오늘 퍼스트 어밴져 오준호 석사의 졸업식이 있었습니다!
우리 대학원생들과 학부연구생들이 학교에 있었다면
좀더 풍성하게 축하해주고 싶었는데,
준호와 둘이 조촐하게 축하를 나눴습니다!
(사진도 찍어주고 축하해준 feat. 윤도현 학생! 고마워요!)
5월부터 에기평에 근무 중이어서 바쁜 와중에도
졸업식에 찾아와주어 고마움이 큽니다.
특히 우리 준호는 졸업생 중 훌륭한 SCI 저널 성과를 기반으로
우수대학원상 (총장 명의상)도 수상하여 마지막까지
멋진 모습 보이고 떠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자동으로 박수를 치시면서 글을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미 준호와 관한 소회를 여러번의 글에서 많이 남겨놓아
더 이야기하면 주책일 것 같아 줄입니다만 ㅎㅎ
정말이지 저와 전북대학교에게 선물같은 사람입니다.
올 초 개인적으로 준호만 잘 취업하면 올해 내가 할 일은 다했다고 생각했고,
준호의 취업과 졸업으로 가슴뭉클한 여운이 오래 갈것이라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준호의 성공적인 작별은 뒤로 하고,
현재 우리 연구실을 지탱해주고 있는 하준, 장용훈 학생과 다수의 2기 학부연구생들의
진로를 생각하게 됩니다.
당연히 이들과 함께 발전해야 할 우리 랩의 모습도 고민이 되구요.
오준호 석사나 어밴져랩이나 이제 시작인 것 같습니다.
그래도 (본인의 인생과 어밴져랩의 영광의) 첫 스타트를 더할 나위없이
완벽하게 시작해준 만큼 더 훌륭한 인재들 배출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금 함께해주는 학생들에게도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졸업생과의 끈끈한 유대도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어밴져랩의, 전북대의 역사적 주인공(!)이 되고 싶으신 분들은
언제든 메일로 연락부탁드리겠습니다.